괌 렌트카 남부투어 3박4일 일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지죠? 그래서 오늘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괌으로 떠나는 3박 4일 렌트카 여행 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괌은 섬이 그리 크지 않아서 렌트카만 있다면 어디든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는 사실! 저와 함께 괌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실까요? 🚗
괌 여행의 시작, 렌트카 예약은 필수죠!
괌 자유여행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비법! 바로 렌트카인데요, 원하는 곳 어디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랍니다. 특히 괌은 대중교통보다는 렌트카가 훨씬 편리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괌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예약했어요
저는 괌 3박 4일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괌플레이 라는 곳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호텔 예약부터 각종 투어, 맛집 예약, 그리고 가장 중요한 괌 렌트카까지 한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서 여행 준비가 한결 수월했답니다. 다양한 차종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었고, 특히 한국에서 익숙한 기아 리오, 베뉴, 셀토스 같은 국산차부터 투싼, 카니발 같은 SUV, RV 차량까지 있어서 운전하기 편한 차를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이번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로망이었던 카마로 컨버터블을 예약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답니다!
한인 렌트카, 리치 렌트카 이용 후기
괌플레이를 통해 예약한 곳은 리치 렌트카(Rich Rent A Car) 였어요. 한인 렌트카라서 그런지 예약 과정부터 현지에서의 차량 인수까지 모든 게 한국어로 진행되니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
-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 3일 이상 대여하면 공항 픽업이 가능하고, 3일 미만이면 렌트카 사무실에서 직접 인수하면 됩니다. 저희는 3일 이상 이용이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을 만나 편하게 사무실로 이동했어요. 반납 후에도 호텔이나 공항까지 무료 샌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편안했습니다.
- 간편한 서류 절차 : 국제 면허증 없이 한국 면허증만 있어도 운전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했어요. 계약서도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인할 수 있습니다.
- 무료 제공 서비스 : 괌 지도, 카시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그리고 추가 운전자 1인까지 무료로 제공되니 필요하신 분들은 꼭 챙기세요! 기본 보험은 포함되어 있고, 완전자차보험(ZDC)은 하루 $35 비용으로 현지에서 추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마음 편하게 여행하려고 ZDC도 가입했어요.
- 쉘 주유소 할인 : 괌플레이를 통해 렌트카를 이용하면 쉘 주유소에서 6%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반납 전에 기름 가득 채울 때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렌트카 인수 시 꿀팁!
차량을 인수받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겨두는 거예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거죠. 그리고 주유 상태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은 기름이 가득 채워져 있고, 반납할 때도 가득 채워서 반납하는 방식(Full-to-Full)이 일반적이에요.
설렘 가득! 괌 3박 4일 추천 일정
자, 이제 멋진 렌트카도 생겼으니 본격적으로 괌을 즐겨볼까요? 제가 다녀온 3박 4일 일정을 바탕으로 추천 코스를 짜봤어요. 물론 이건 예시일 뿐,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답니다!
1일차: 괌 도착 & 시내 적응하기
- 오후: 괌 국제공항 도착 후 렌트카 인수, 호텔 체크인
- 저녁: 투몬 시내 산책 및 저녁 식사 (T 갤러리아 주변이나 더 플라자 등 쇼핑몰 구경도 좋아요)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숙소 주변을 둘러보며 괌의 분위기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희는 빨간색 카마로 컨버터블 덕분에 어디서든 눈에 확 띄어서 주차하고 찾기도 쉬웠답니다. 😊
2일차: 하이라이트! 괌 남부투어 완전 정복
괌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부투어! 렌트카가 있다면 여유롭게 원하는 스팟들을 둘러볼 수 있어요.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그 기분, 정말 최고랍니다!
-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 하갓냐에 위치한 이곳은 333년간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던 괌의 역사가 깃든 곳이에요. 아기자기한 건축물과 잘 가꿔진 잔디밭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알마센 아치, 초콜릿 하우스라 불리는 응접실, 키오스코 정자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아가냐 대성당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Park) : 스페인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인공공원이에요. 이곳의 명물은 바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축소해 놓은 듯한 높이 5m의 괌 자유의 여신상!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괌 정부종합청사 (Ricardo J. Bordallo Governor's Complex) :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 잡아 전망이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스페인과 차모로 전통 양식이 결합된 건축물도 독특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대포와 거대한 라떼스톤(2010년 완공)도 볼 수 있어요. 한적하게 바다멍 때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 에메랄드 밸리 (Emerald Valley) : 이름처럼 정말 비현실적인 에메랄드빛 물색을 자랑하는 작은 협곡이에요. 마치 누군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인생샷 명소로 강추! 다만, 규모가 크진 않으니 큰 기대보다는 잠시 들러 사진 찍는 코스로 생각하시면 좋아요.
- 솔레다드 요새 (Fort Nuestra Señora de la Soledad) : 남부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좋은 곳! 19세기 초 스페인 범선과 해적들로부터 우마탁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요새예요.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우마탁 마을과 푸른 바다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시간 맞춰 방문해 보세요.
3일차: 북부 명소 & 여유로운 마무리
- 사랑의 절벽 (Two Lovers Point) : 괌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죠! 슬픈 사랑의 전설이 깃든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투몬만과 필리핀해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입장료가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세요.
- 오후: 자유시간 (쇼핑, 해변에서 휴식, 액티비티 등) 저희는 오전에 사랑의 절벽을 다녀온 후, 오후에는 못다 한 쇼핑을 즐기거나, 호텔 수영장이나 근처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렌트카가 있으니 괌 프리미어 아울렛(GPO)이나 마이크로네시아몰 같은 쇼핑센터도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4일차: 아쉬운 작별, 다음을 기약하며
- 오전: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기념품 쇼핑 또는 못 가본 곳 방문
- 점심 식사 후 렌트카 반납 및 공항으로 이동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렌트카를 반납한 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괌플레이 연계 렌트카 덕분에 쉘 주유소 6% 할인까지 챙겨서 마지막 주유도 알뜰하게 했네요!
괌 렌트카 여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괌 3박 4일 동안 우리의 튼튼한 발이 되어준 렌트카! 북쪽 사랑의 절벽부터 남쪽 솔레다드 요새까지, 괌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원하는 곳에 멈춰 서서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괌 렌트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해요. 괌플레이를 통해 한국어로 편하게 예약하고, 현지에서도 한인 스탭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영어 걱정 없이 즐거운 괌 여행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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