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기안장 3화: 클라이밍 선수와 목수 손님, 그리고 빛나는 진과 예은!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보면서 웃음이 멈추질 않았던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3화 리뷰를 가져왔어요. 진짜 보면서 피식피식 웃음이 계속 났답니다. 막 배꼽 잡고 웃는 그런 건 아닌데, 상황 자체가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새어 나온다고 할까요? 기안84님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순간, 그 대환장 파티가 정말 제대로 펼쳐진 3화였어요. 손님들 눈치 보느라 제가 다 진땀이 났지 뭐예요! ㅋㅋ
정말 상상 초월, 대환장 그 자체!
사실 지난번 별관에서의 하룻밤은 예고편에 불과했어요. 진짜 본 게임은 바로 이 본관에서 시작된 거죠.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마치 밤바다 위 놀이동산 같은 비주얼! 손님들도 처음엔 얼마나 설렜을까요? 예은 님이 배를 타고 마중 나왔을 때만 해도 '오~ 뭔가 제대로 준비했나 본데?' 싶었을 거예요.
하지만 도착하고 나서 다들 입이 떡 벌어졌죠. 저랑 진 님이 놀랐던 이유, 그거랑 똑같아요! 바다 위라 로맨틱할 거란 기대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모든 것이 불편함으로 가득한 숙소의 실체에 경악했기 때문이에요. 와, 정말이지 기안님의 아이디어는 어디까지 갈까요?! 다행히도 첫날 손님으로 클라이밍 선수분들이 오셔서 천만다행이었어요.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니까요? 선수분들의 안정적인 시범과 교육 덕분에 다들 겨우겨우 집에 들어가는 법을 익혔답니다. 근데 이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하려니 보통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1층에서 2층까지, 험난한 여정
특히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봉 타기! 이게 정말 난관이었어요. 심지어 건장한 카이스트 3인방 남성분들도 낑낑대며 힘들어하는데, 여성분들은 오죽했겠어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님, 드디어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되었는데, 이게 이렇게나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타협할까 하는 마음까지 드는 것 같았어요. 그 표정이 어찌나 복잡 미묘하던지!
흔들리는 기안84와 엇갈리는 직원들: 타협이냐, 원칙이냐!
'대환장 기안장'에서 진 님과 예은 님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요. 보통 사람의 생각을 훌쩍 뛰어넘는 기안 사장님을 모셔야 하니까요. 이미 집부터가 상상 초월인데, 직원이라고 별수 있겠어요? 일단 받아들이고, 때로는 손님들을 다독이며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인 거죠.
직원들도 힘든 기안장 적응기
근데 말이죠, 직원들조차 이 집을 완벽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누가 누굴 가이드하겠어요? ㅋㅋ 예은 님은 봉을 타고 내려가지도, 올라오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잖아요. 모두가 불편해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본 기안84님은 그제야 현실적인 고민을 시작합니다. 때마침 목수 손님이 등장했는데, 제작진이 이걸 노렸나 싶을 정도로 타이밍이 절묘했어요! 기안님은 1층에 문을 만들까 하는 생각을 슬쩍 내비쳤죠.
원칙파 진 vs 타협파 예은, 불꽃 튀는 의견 대립!
저는 솔직히 진 님이 기안님의 고민에 적극적으로 동조할 줄 알았어요. 본관과 별관을 보고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그런데 웬걸요? 진 님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게 사장님이 원했던 거고, 이게 낭만이잖아요. 여기서 낭만 빼면 뭐가 남아요?" 라며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내세웠어요. 오, 진 님 다시 봤어요! 반면에 예은 님은 일단 봉 타기가 너무 힘드니 벽을 부수고 문을 만들거나, 최소한 사다리라도 놓자는 현실적인 타협안을 지지했고요. 두 분의 팽팽한 의견 대립, 이것도 정말 흥미진진한 포인트였답니다.
기안84의 선택은?
결국 기안84님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오히려 더 꿋꿋하게 움직여주는 진 님의 지지에 힘입어, 일단은 이 불편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잠정적인 결정을 내렸어요. 그래요, 이 불편함 자체가 기안님이 추구했던 로망이자 낭만이었으니, 한번 끝까지 가보는 거죠!
불편함의 끝은 어디? 그래도 낭만은 있다!
클라이밍 선수 손님들은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그분들에게 2층 오르내리는 건 식은 죽 먹기였거든요. 오히려 이 불편한 집이 나름대로 특색 있고 매력적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클라이밍 선수, 일일 알바생 되다?
선수분들은 자연스럽게 1층에서 저녁 준비를 돕기도 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이불과 베개를 나눠주는 등 거의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해내더라고요.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분들 덕분에 분위기가 한결 나아졌죠.
충격! 야외 취침 감행?!
그리고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야외 취침! 설마 진짜 밖에서 잘까 싶었는데,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자기 자리를 찾아가더라고요. 심지어 안전벨트까지 매고 잠드는 모습은 정말… 와, 장관이었습니다. 인간은 정말 적응의 동물이 맞나 봐요! 그 와중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밤하늘의 별을 보는 낭만을 즐기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위기의 밤, 사장님은 꿀잠 중…
하지만 평화도 잠시,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바다 한가운데서 비바람이라니, 혹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죠. 근데 그보다 더 걱정인 건… 손님들은 비를 쫄딱 맞고 있는데, 사장님인 기안84님은 세상모르고 곤히 잠들어 있다는 사실! ㅋㅋㅋㅋㅋ 아, 정말 기안님은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요! 과연 사장님은 언제쯤 깨어날까요?!
진의 재발견과 앞으로의 기안장
이번 3화를 보면서 진 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인가 싶었는데,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묵묵히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는 분 같더라고요. 기안84님이나 예은 님도 진 님에게 많이 의지하는 분위기였어요. 사실 기안님 혼자서는 이런 단체 생활을 이끌어가기 버거울 수 있는데, 진 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나이도 손님들보다는 많은 편이라 책임감도 느끼셨을 테고요.
목수 손님의 역할은 과연?
이제 궁금한 건, 과연 이 불편함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 하는 점이에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목수 손님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굳이 울릉도까지 목재를 챙겨 온 것부터가 뭔가 제작진의 숨은 의도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혹시 편리함을 더해줄 사다리 정도는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낭만과 현실 사이, 기안장의 미래는?
불편함마저 낭만으로 승화시키려는 기안84님의 꿈과, 현실적인 편의를 원하는 손님들의 요구 사이에서 '대환장 기안장'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요? 다음 화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