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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남해 리조트 가격 예약 정보 총정리

by 똑똑한여행가이드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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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남해 리조트 가격 예약 정보 총정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동안 입에 "바다 보러 가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드디어 2025년 여름, 그 소원을 이룰 완벽한 곳을 찾아냈어요! 바로 작년 7월 5일에 오픈해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쏠비치 남해' 소식이에요.

사실 저도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땐 그냥 '오, 남해에 리조트가 또 생기는구나' 했거든요. 그런데 공개된 사진을 보고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이건 그냥 리조트가 아니에요.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보석 같은 마을, '포시타노'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지중해풍 리조트라니요! 게다가 쪽빛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니... 이건 반칙 아닌가요?!

솔직히 남해 하면 '아난티'의 프라이빗함과 고급스러움을 먼저 떠올렸는데, 쏠비치의 등장은 남해 여행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작년 여름에도 남해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다녀왔는데, 올해는 쏠비치 하나만 보고 다시 달려가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네요. '남해 + 포시타노 감성'이라니, 이 조합은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잖아요. ^^

남해에 피어난 지중해, 쏠비치 남해 위치와 콘셉트

절벽 위, 그림 같은 풍경

쏠비치 남해는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아름다운 다랭이 논이 펼쳐진 언덕 위 절벽 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부터가 정말 예술입니다. 계단식 논인 다랭이 논의 독특한 풍경과 푸른 남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리조트 어디에서든 창밖을 보면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반짝이는 윤슬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단순한 오션뷰가 아니라, 자연과 건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작품을 보는 기분이에요.

이탈리아 포시타노를 그대로!

이곳의 핵심 콘셉트는 바로 '브랜드 아키텍처(Brand Architecture)' 예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이자 목적지가 되도록 설계되었다는 의미죠. 쏠비치 양양과 삼척이 스페인과 그리스를 모티브로 했다면, 남해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포시타노를 완벽하게 재현했어요.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건물들이 해안 절벽을 따라 층층이 들어서 있는 모습은, 왜 사람들이 "한국의 포시타노"라고 부르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만들어요. 실제로 소노인터내셔널은 이 독특한 경관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비행기 타지 않고도 지중해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거죠!

당신의 완벽한 휴식: 객실 타입 파헤치기

쏠비치 남해는 여행 스타일과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호텔동과 빌라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떤 곳이 나에게 딱 맞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호텔동: 오션뷰와 모던함의 조화

호텔동은 편리한 접근성과 모던한 시설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2인이 쓰기 좋은 슈페리어(약 39㎡) 부터 가족 단위에 적합한 스위트(약 69㎡) , 그리고 6인 이상도 거뜬한 프레지덴셜 스위트(약 231㎡) 까지 총 6가지 타입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 가득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상상,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빌라동: 프라이빗 힐링의 끝판왕

"우리끼리 오붓하게,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연 빌라동을 추천해요. 모든 빌라가 독채 구조로 되어 있어 완벽한 프라이빗함을 보장합니다. 빌라는 각각 마레(Mare), 쏠레(Solle), 스텔라(Stella), 루나(Luna) 라는 4가지 콘셉트로 나뉘어요.

  • 마레 (Mare - 바다): 시원한 푸른 톤의 인테리어로 바다의 청량함을 담았어요.
  • 쏠레 (Solle - 태양): 따뜻한 노란빛으로 태양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 스텔라 (Stella - 별): 은은한 조명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루나 (Luna - 달): 모던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달빛 아래 휴식을 취하는 느낌을 줘요.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답니다. 누구 눈치 볼 필요 없이 발코니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 이게 바로 진정한 힐링이죠.

 

여기가 바로 천국?! 부대시설 완전 정복

쏠비치 남해는 잠만 자는 곳이 절대 아니에요. 리조트 안에서 하루 종일 즐겨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특별한 시설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인생샷 명소, 컬러풀 인피니티 풀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피니티 풀 입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듯한 아찔한 경관은 기본이고요, 풀 주변을 둘러싼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이탈리아 감성의 건물들이 배경이 되어주니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특히 해 질 녘, 붉은 노을이 수영장 물 위에 비칠 때의 풍경은 정말 황홀할 것 같아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메모리 카드 넉넉히 챙겨가셔야 합니다!

국내 최초! 사계절 아이스비치

"리조트에 웬 스케이트장?" 하고 놀라셨죠? 저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쏠비치 남해에는 국내 리조트 최초로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야외 아이스 링크, '아이스비치' 가 있습니다.

한낮에는 수영복 입고 인피니티 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녁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케이트를 타는 경험이라니! 정말 상상만 해도 신선하지 않나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거예요.

미식의 즐거움, 비스트로 '게미'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다랭이 논 사이에 자리 잡은 비스트로 '게미(Gemi)' 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에요. '게미'는 경상도 사투리로 '맛'이라는 뜻인데, 이름부터 정말 정겹지 않나요? :)

청록빛 남해 바다와 붉게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와인 한 잔, 혹은 남해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안주. 하루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겁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과 예약 꿀팁!

자, 그럼 가장 현실적인 문제! 가격과 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쉽지는 않지만, 미리 알고 준비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천차만별 객실 요금, 기준이 뭐죠?

쏠비치 남해의 객실 요금은 여러 기준에 따라 달라져요. 주중 / 금요일 / 토요일 / 성수기 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 여부(기명/무기명) 및 회원 초청 여부 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매우 큽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텔 슈페리어 오션뷰 객실 기준 일반 요금은 무려 90만 원 에 달해요. 하지만 성수기(하이 시즌) 회원가로는 176,000원 입니다.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다른 룸 타입이나 뷰에 따라서도 가격은 모두 다르니, 제가 알려드린 금액은 최소 기준으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회원권 없이 예약하는 현실적인 방법

"저는 회원이 아닌데 그럼 못 가나요?" 아닙니다! 방법은 있어요.

  • 1순위: 지인 찬스를 활용하세요! 주변에 소노리조트 회원권을 가진 분이 있는지 수소문해보는 게 가장 좋아요. 회원 초청으로 예약하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 바로 연락처를 뒤져보세요!
  • 2순위: 온라인 여행사(OTA)를 노리세요!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같은 온라인 여행사에도 객실이 풀리곤 해요. 제가 찾아봤을 때 쿠팡에서 디럭스 스위트 오션뷰(조식 불포함)가 평일 기준 54만 원대 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물론 7~8월 주말은 이미 예약 마감이었어요. 오픈런 하듯이 수시로 들어가서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평일이나 비수기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남해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여행지인데, 쏠비치 덕분에 올해 여름휴가 계획은 고민 없이 남해로 정했습니다. 여긴 단순히 쉬고 가는 리조트를 넘어, 눈으로는 이탈리아를 보고 마음으로는 남해의 정취를 느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곳이니까요. 수영장에서 인생샷 찍고, 석양 보며 와인 한잔하고, 스케이트까지 타는 이 완벽한 휴가! 우리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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